울산시설공단, '웹 접근성 품질인증' 받았다 등[울산소식]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대표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공단 홈페이지 서비스를 차별 없이 접근 및 이용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홈페이지에 품질인증과 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다.

울산시설공단은 정보 취약계층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미지 대체 텍스트 제공, 영상 자막 삽입, 키보드 이용 보장 등 한국형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해 홈페이지를 개선해 왔다.

공단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지역 정신건강기관 연합 체육대회 개최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울산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올해 울산지역 정신건강기관 연합 체육대회 '위드 유'(with U)를 열었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5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3개 정신재활시설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체육대회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기관 간 소통과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신건강기관 이용 우수회원 시상식, 개회사(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경승), 격려사(시민건강국장 최민호), 회원대표 선서(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좋은친구들), 1부(개회식), 2부(체육경기·장기자랑·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울산보훈지청, 금난새와 함께하는 6월의 호국음악회 개최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2024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하는 공감대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6월1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6월의 호국음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라 사랑 우산 만들기, 가방걸이와 무궁화 손거울 만들기, 군장비전시,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금난새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이순희 지청장은 "이번 호국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일상에서 살아있는 보훈,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의 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목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 활동

울산남목노인복지관은 28일부터 이틀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총 140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 활동은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향기 테라피(요법)·다도 등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해 벌레 기피제 만들기 체험도 했다.

박철민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심신의 위로가 되길 바라고 노인 일자리가 삶의 활력이 되도록 더욱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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