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데뷔 26년 만에 신인그룹 첫 총괄 프로듀싱…배드빌런
[서울=뉴시스] 배드빌런. (사진 = 빅플레닛메이드엔터 제공) 2024.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MC몽은 이 회사의 소속으로 이날 데뷔하는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MC몽이 그동안 자신의 솔로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을 프로듀싱한 적은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신인 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처음이다.
1998년 힙합그룹 '피플크루' 멤버로 데뷔한 MC몽은 2004년 솔로로 전향,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홈런' 등의 히트곡을 내면서 2000년대 한 때 음원강자로 통했다. 쉽고 직관적인 가사와 귀에 감기는 후렴구로 '대중적인 힙합'을 선보인다는 평을 들었다.
[서울=뉴시스] MC몽. (사진 = 주식회사 원헌드레드 제공) 2024.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배드빌런이 벌써부터 미국 데뷔 쇼케이스 제안을 받았다.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MC몽표 걸그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했다.
배드빌런은 이날 오후 6시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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