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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서 지하 상수도관 파열…복구 중

등록 2024.06.20 10:08:51수정 2024.06.20 12: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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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20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 일부 도로가 통제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20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 일부 도로가 통제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복구 작업에 나섰다.

20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송도국제도시 세트럴로 삼거리 일대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 위로 물이 올라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원활한 복구 작업을 위해 일부 도로를 통제한 뒤 차량 우회를 유도하고 있다. 연수구는 이날 오전 5시59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상수도관 파열로 도로가 침수돼 통제 중이니 우회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터파기를 진행, 정확한 누수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누수가 의심되는 부분을 육안으로 확인해야 정확한 복구 완료시점을 알 수 있다"면서 "현재까지 주민들의 단수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으나 수돗물의 탁도가 올라갈 수는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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