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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 지원 늘린다

등록 2024.06.25 13: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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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2024.03.1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2024.03.13.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 지원을 늘린다.

제1형 당뇨병은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이 체내에서 생산되지 못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평생 인슐린 자동 주입을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1형 당뇨환자는 3만6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평택시 관내에는 77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시는 질병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지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제1형 당뇨병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주요사항은 ▲19세 미만 지원 금액 변경(본인부담금 10% 중 2/3 지급) ▲혈당 측정용 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매건별 상한치 책정 통합 운영 ▲제품구입일로부터 5년 이내로 청구기간 확대 등이다.

지원 금액은 성인 124만 원, 소아 42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제1형 당뇨병 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인 자이다.

신청 기간은 연중으로 신청 서류는 ▲의료비 지급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처방전 및 구매영수증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이며 관할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보건소(031-8024-4431), 송탄보건소(031-8024-7282), 안중보건지소(031-8024-8656)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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