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3단계 상병수당' 홍보…질병·부상시 소득 보전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3단계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가구 기준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하위 50%)에 해당하는 취업자(자영업자 포함)다.
참여의료기관에서만 발급되는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와 의무기록지 등 구비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로 방문, 등기우편, FAX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등 총 14개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아파서 일을 할 수 없는 시민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의료기관 확대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