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대화산업 등과 체류형 관광인프라 협약…골프장 조성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청.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일 골프장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2개 업체와 '체류형 관광인프라 체육시설 구축'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송인헌 군수와 대화산업개발 이용 대표, 괴산레저개발 정진도 대표는 이날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협약서(MOU)를 교환했다.
두 업체는 장연면 오가리·장암리 일원에 골프장·숙박시설 등 다기능 복합휴향시설을 조성하고 군은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하는 조항을 협약서에 담았다.
대화산업은 오가리에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118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괴산레저개발은 장암리에 36홀 대중제 골프장과 320실 규모 숙박시설을 각각 조성한다.
두 회사의 투자금액은 대화산업 1500억원, 괴산레저개발 1800억원 등 총 3300억원이다.
송인헌 군수는 "현재 2개 업체의 골프장 조성사업에 관한 인허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라며 "통과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만들도록, 모든 계층이 즐기는 휴양시설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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