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e스포츠 페스티벌 열린다"
8월14일 상록수체육관…총상금 1500만원
리그오브레전드·FC 온라인·이터널 리턴
[안산=뉴시스] 2024 안산e스포츠 서머페스티벌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총상금 1500만원을 걸고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참가선수를 모집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e스포츠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등 총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국 중·고등학교 대항전으로, FC 온라인은 전국 대회로, 이터널 리턴은 별도의 이벤트 경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500만원이다. 각 종목 결승 진출자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의 상을 수여한다.
전국 e스포츠 팬 및 아마추어 선수 등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이터널 리턴은 추후 AeF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예선은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또는 AeF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페스티벌에서 프로게이머 초청 이벤트,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1대 1 게임 코칭존, 레트로 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e스포츠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e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문화 선도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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