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등 절실' 김천상무 14일 전북과 홈경기
전북 잡고 부진 흐름 끊는다
박상혁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14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전북을 잡고 최근 1무 1패의 부진한 흐름을 끊는다는 각오다.
김천상무의 지난 두 경기 결과는 아쉬웠다.
21R 인천전은 오심이, 22R 수원FC전은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두 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단 1점. 힘겹게 수성하던 1위를 내줬다.
선두 재탈환을 위해서 오는 전북전 승리는 필수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최근 팀 분위기는 전북이 다소 우세하다.
전북은 지난 제주전 9경기 만에 무승의 고리를 끊었고, 하위권 탈출을 위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을 상대하려면 선수단과 홈 팬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선수단은 지난 경기 리뷰를 통해 경기력을 보완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홈 관중의 역할도 중요하다.
원정팀의 응원을 확실하게 압도하고 선수들이 힘을 얻고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선수단과 홈 관중의 힘이 모였을 때 비로소 전화위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
이번 전북전 홈경기에서 김천상무 7기 전역 기념식이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가운데, 홈 관중들은 17명의 7기 선수 전원을 볼 수 있다.
장외에서는 7기 선수 전원이 나오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선착순 100명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한다.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선착순 2000명에게 김천 7기 전역기념 클래퍼가 증정된다.
또한, 전역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 참가 시 K리그 파니니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조기 전역한 7기 조영욱 선수는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 선수 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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