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동안 푹푹 찌는 '찜통 더위'…해상 높은 물결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든 27일 오후 제주시 용담2동 용두암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27.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고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평년 29~3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인근 해상은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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