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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5개년 청년기본정책 수립…일자리·주거 중점

등록 2024.08.13 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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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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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년 유입을 위한 영동형청년기본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년이 열어가는 미래, ‘청년딩동’ 영동청년기본계획 NO. 1'를 비전으로 2028년까지 청년기본계획 4대 분야 40개 과제가 추진된다.

수립된 4대 분야는 일자리(16개 과제), 주거(7개 과제), 문화·복지(11개 과제), 참여(6개 과제)로 총 8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영동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462억원) ▲일자리 연계형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95억원)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70억원) 등 시설지원 하드웨어 사업을 주축으로 재정·운영지원 등 37개 사업(188억원)을 추진한다.

영동특화 청년창업육성 지원, 청년농업인 자립기간 구축, 청년 단계별 취업(면접) 지원사업 등 지역 특화 청년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둔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은 다양한 청년계층의 설문조사와 청년단체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로 결혼, 임신, 출산, 양육, 교육 분야에 걸쳐 총1억2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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