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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벨리곰 미는 롯데…韓남산타워, 日시부야서 동시에 선보인다

등록 2024.08.26 15:53:47수정 2024.08.26 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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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롯데홀딩스, 벨리곰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맺어

내달 2일까지 세이부백화점 시부야점서 팝업도

롯데홈쇼핑, 다음달 1일까지 남산서울타워에서 초대형 벨리곰 전시.(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홈쇼핑, 다음달 1일까지 남산서울타워에서 초대형 벨리곰 전시.(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롯데홈쇼핑의 대표 캐릭터 '벨리곰'이 한국과 일본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다음달 2일까지 세이부백화점 시부야점에서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홀딩스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메이딘의 마시로를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일본 오리지널 상품과 더불어 마시로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발매한다.

다음달 3일 데뷔를 앞둔 메이딘은 그룹 '케플러'로 활동한 마시로·예서와 '라임라잇'으로 활동한 미유·수혜·가은,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에 참가한 세리나·나고미까지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일본 세이부 팝업스토어에는 벨리곰 인형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의 키링, 토트백, 티셔츠, 배지 등을 판매한다.

앞서 지난 상반기 롯데홀딩스는 롯데홈쇼핑과 벨리곰에 대한 마스터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진출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남산서울타워에서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남산서울타워 T1층 야외광장에 '위글위글'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스마일위러브'를 안고 있는 10m 대형 벨리곰을 전시하며 행사장 곳곳에 2m 벨리곰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쿠션 인형·홈슬리퍼·우산 등 협업 상품 10여 종을 비롯해 총 60여 종의 벨리곰 굿즈를 판매한다.

한편 벨리곰은 연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중동·유럽까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엔 태국 라이프스타일 종합기업  TACC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면서 해외 무대에 처음 진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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