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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청년페스타, 20~21일 도청 잔디광장서 열린다

등록 2024.09.16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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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다채

팔씨름 대회, 청춘노래자랑, 축하 공연 등

2024 경남청년페스타, 20~21일 도청 잔디광장서 열린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2024 경남청년페스타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도청 잔디광장에서 '경청, Link & Play' 콘셉트로 개최한다.

이번 '경청, Link & Play' 콘셉트는 경남 청년들을 연결하고 함께 놀자는 뜻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청년의 날'은 2017년부터 기념되기 시작했으나,  청년의 발전 및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과 함께 '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을 지정하면서 법정기념일이 됐다.

2024 경남청년페스타는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기존의 실내 박람회 틀에서 벗어나 경남도청 잔디광장을 활용한 '힐링 캠핑장'으로 준비했다.

경남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첫날은 20일 오후 3시부터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인 '경남청년 Link & Play(1차)'를 진행하여 레크리에이션, 야외 방탈출게임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를 돕는다.

오후 4시에는 지역 청년 유튜버 '거제폭격기'가 진행하는 팔씨름 대회가 열리며, 행사 기간에 보조무대에서는 굿즈챌린지, 청춘노래자랑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6시30분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더퀸즈 주제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유공자 표창 전수, 퍼포먼스,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래퍼 기리보이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기념식 참석 이벤트로 청청굿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청바지를 입고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기념식이 끝나고 2부 행사로는 경남 청년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10팀의 경연대회인 ‘스트리트 갱남 파이터 in 청년교류전’과 지역청년 뮤지션 BLOODLINE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2일 차인 21일 오후 3시에는 경남 미혼남녀 대상으로 '경남청년 Link & Play(2차)'를 진행하고, 1~2차 참여자들에게는 추후 NC 다이노스 홈경기 단체 관람 이벤트도 추진해 네트워크 형성과 만남을 도울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진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박해원 양의 사전 공연과 창원챔버오케스트라의 재즈 공연으로 행사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 청년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아트마켓이 운영되는 '경남청년 아트랜드'와 반려견 간식 만들기, 플라워 레슨 등 원데이클래스, 공예품 만들기, 타로 체험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또, 청년들의 취업 및 고민 상담을 위한 청년 일자리존과 청년 농어업인,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로컬마켓,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청년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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