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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 "은가은이 추파 던져…'자니'라고 문자 왔다"

등록 2024.09.22 0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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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 "은가은이 추파 던져…'자니'라고 문자 왔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박현호가 동료 가수 은가은과 연애하게 된 과정에 관해 얘기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엔 박현호가 나와 은가은과 인연에 대해 "상대가 먼저 추파를 던졌다"고 했다. 함께 나온 이찬원인 "은가은씨가 지난번에 출연했을 때 '박현호가 나를 졸졸 쫓아다녔다'고 했다"고 말하자 박현호는 "조금 구애를 하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사실 나는 은가은이 먼저 추파를 던졌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현호는 "이전에 '불후의 명곡'에 나왔을 때 은간은의 시선이 느껴졌다. 그래서 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화살을 계속 쏘긴 했는데 은가인이 선을 그어서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에 '자니?'라고 문자가 왔다. 안 잔다고 하고 바로 통화를 했는데 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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