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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더 고구려다워진 단양 온달문화축제

등록 2024.10.03 17:31:35수정 2024.10.03 18: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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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더 고구려다워진 단양 온달문화축제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고구려 문화축제 충북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한 제26회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오는 6일까지 나흘 동안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열린다.
[뉴시스 앵글]더 고구려다워진 단양 온달문화축제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라는 부제를 내건 올해 축제는 1400여 년을 이어 온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러브스토리를 다시 꽃피우고 고구려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온달관광지에서는 고구려 전통 방식의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고구려 시대 황궁 행사를 현실감 있게 재연했다. 김문근 단양군수가 평원왕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뉴시스 앵글]더 고구려다워진 단양 온달문화축제



오후 4시부터 황궁무대부터 저잣거리, 삼족오광장, 온달조형물까지 이어진 퍼레이드는 고구려 전통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관객들에게 시간여행 재미를 선사했다.

김 군수는 “온달문화축제는 단양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를 현대와 연결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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