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토사 매몰로 숨져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과천시 갈현동 소재 지식정보타운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토사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4분 작업자 1명이 토사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약 3m 깊이 우수관로 작업을 하다가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있던 B씨는 자력 대피했다.

당시 현장에는 A씨와 B씨를 비롯해 관리자 등 모두 5명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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