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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엔싱크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서 협업

등록 2024.10.07 0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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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사진 =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엑스 캡처)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사진 =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엑스 캡처) 2024.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미국의 보이그룹 '엔싱크(NSYNC)'와 협업한다.

6일(현지시간) 빌보드 등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AMERICAN MUSIC AWARDS 50TH ANNIVERSARY SPECIAL·AMAs)에 퍼포머로 참석해 엔싱크와 무대를 꾸민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는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엔싱크와 협업에 대해 "기억에 남는 일이다. 훌륭하고 완벽했다"고 자부했다.

엔싱크는 1990년대 말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함께 보이그룹 열풍을 이끈 주인공이다. 56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자랑한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5연속 1위에 빛나는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K팝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보이그룹이다. 이들의 미니 9집 '에이트'는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앨범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 트래비스 스콧 '데이즈 비포 로데오', 빌리 아일리시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에 이어 올해 전체 앨범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각각 시대를 대표하는 두 팀의 협업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그린데이.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그린데이.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스트레이 키즈는 이와 함께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 현장에서 미국 펑크 록 밴드 '그린데이(Green Day)'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퍼포머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K팝 보이 그룹 중에선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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