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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16일 서울서 개최…3국 공조방안 논의

등록 2024.10.13 10:40:47수정 2024.10.13 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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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협력 미래발전 방안 협의

한미·한일차관회담 함께 개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논의도

[워싱턴=뉴시스]오카노 마사타카(왼쪽부터) 일본 외무성 차무차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3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근교에서 '제13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워싱턴공동취재단). 2024.06.01.

[워싱턴=뉴시스]오카노 마사타카(왼쪽부터) 일본 외무성 차무차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3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근교에서 '제13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워싱턴공동취재단). 2024.06.01.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미일 외교차관들이 이번주 서울에서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岡野 正敬)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16일 서울에서 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어 5개월 만으로,  3국 차관들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미일 협력의 미래 발전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시점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도 열린다. 김 차관은 16일 한미차관회담, 17일 한일차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한미일 외교차관은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7까지(미 동부시간) 미 워싱턴 근교 캠벨 부장관의 개인 농장에서 제13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시 3국 차관들은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의를 통해 지역·글로벌 협력, 경제·기술 파트너십, 한미일 협력 발전 방안 등 한미일 협력의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의제들에 관해 전략적이고 깊이 있는 협의를 실시했다. 본 회의의 결과문서로 3국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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