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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오전 짙은 안개…일교차 10도 이상

등록 2024.10.16 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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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절기상 한로인 8일 새벽 광주 서구 서창동 도로에 안개가 짙게 드리워있다. 2024.10.0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절기상 한로인 8일 새벽 광주 서구 서창동 도로에 안개가 짙게 드리워있다. 2024.10.0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6일 광주·전남은 오전 동안 짙은 안개가 드리웠다가 차차 걷힌 뒤 일교차가 큰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일교차가 최대 13도 가량 벌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남 일부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

안개가 드리운 곳의 지역별 최대 가시거리는 학산(영암) 110m, 영암 140m, 구례 170m 등이다.

광주공항에도 안개로 인한 저시정특보가 내려지면서 오전 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연착·지연 등 사례는 없다.

안개는 교량과 호수, 골짜기에 가까운 곳에서 더욱 짙게 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는 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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