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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교 졸업앨범 구입비' 올해도 지원…최대 6만원

등록 2024.10.16 15: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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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안양시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 안내문. (사진=안양시 제공) 2024.10.16.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 안내문. (사진=안양시 제공) 2024.10.16.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1인 기준 최대 6만원이다.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6학년 졸업 예정자다. 안양시는 41학교에 4870여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예산 2억9000여만원은 확보된 상태다.

특수학교를 포함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 대상자는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는 31일까지 시에 일괄 지원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안학교 또는 타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 대상자는 본인 또는 부모나 보호자(실질적 보호자인 같은 세대원)가 12월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비는 11월부터 신청서에 기재한 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학생 총 4529명에게 모두 2억6600만원을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졸업은 인생의 중요한 이정표로 해당 학생이 경제적 이유로 졸업앨범을 갖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체육복비 지원,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 식재료 지원, 학교 환경 개선비 지원에 나서는 등 학생이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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