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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서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관계 격상 후 첫 개최

등록 2024.10.17 15:30:52수정 2024.10.17 17: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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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빈방문 계기 체결 '다우닝가 합의' 중심 논의

[비엔티안=뉴시스] 변해정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조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지역·국제 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4.07.26. photo@newsis.com

[비엔티안=뉴시스] 변해정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조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지역·국제 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4.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영국 외교 수장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21일 방한하는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제9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갖는다.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는 지난해 9월 영국 런던에서 8차 회의 개최 이후 1년1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해 한영 관계를 최고 수준 관계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Global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양 장관은 양국 간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DSA)'의 주요 내용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게 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양 장관은 대통령의 영국 방문 계기에 체결한 한영 다우닝가 합의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외교·안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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