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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립 통신기지국 개선"…KCA, 통신환경 정비 공모

등록 2024.10.21 08:50:01수정 2024.10.21 1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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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선국 정비 지원 사업

정비 필요 구역 찍은 사진 및 신청서 내달 17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중앙전파관리소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무선국 안테나와 방치된 통신 폐기물 등의 정비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무선 통신 환경정비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K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중앙전파관리소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무선국 안테나와 방치된 통신 폐기물 등의 정비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무선 통신 환경정비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K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중앙전파관리소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무선국 안테나와 방치된 통신 폐기물 등의 정비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무선 통신 환경정비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물 옥상 안테나, 도로·주거지, 복합시설 주변의 통신주 등 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찍은 사진과 함께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선국 정비 지원 사업이다. 두 기관은 전파법에 따라 무선국 및 통신 시설의 관리·감독과 전파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전국 곳곳의 방치된 무선설비 폐기물, 난립 기지국, 안전을 위협하는 통신 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구역의 사진을 접수해 자체 현장 조사 후 정비 대상 우선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공모 사업 관계자는 "국민 제안을 반영해 도출된 정비 대상은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통신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수집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비사업을 정례화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도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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