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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24~2025시즌 23일 개막…보스턴 2연패 도전

등록 2024.10.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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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뉴욕 공식 개막전 격돌

[보스턴=AP/뉴시스] 보스턴 셀틱스의 가드 제일런 브라운이 17일(현지시각)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23-24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5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 중 덩크슛을 한 후 림에 매달려 있다. 보스턴이 106-88로 이기고 시리즈 4승 1패로 챔피언에 등극하며 역대 최다인 18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4.06.18.

[보스턴=AP/뉴시스] 보스턴 셀틱스의 가드 제일런 브라운이 17일(현지시각)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23-24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5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 중 덩크슛을 한 후 림에 매달려 있다. 보스턴이 106-88로 이기고 시리즈 4승 1패로 챔피언에 등극하며 역대 최다인 18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4.06.1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2024~2025시즌이 한국시각으로 23일 시작한다.

이번 시즌 NBA 정규리그는 30개 팀이 82경기씩 2025년 4월까지 치른다. 이후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6월까지 이어간다.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은 23일 오전 8시30분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LA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시즌 챔피언 보스턴은 2연패에 도전한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 우승 멤버가 건재해 이번에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다만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가 시즌 초반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는 게 변수다.

보스턴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NBA 30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으로 8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보스턴=AP/뉴시스] 보스턴 셀틱스가 17일(현지시각)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23-24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5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우승한 후 이를 축하하는 색종이 조각이 떨어지고 있다. 보스턴이 106-88로 이기고 시리즈 4승 1패로 우승하며 역대 최다인 18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4.06.18.

[보스턴=AP/뉴시스] 보스턴 셀틱스가 17일(현지시각)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23-24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5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우승한 후 이를 축하하는 색종이 조각이 떨어지고 있다. 보스턴이 106-88로 이기고 시리즈 4승 1패로 우승하며 역대 최다인 18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4.06.18.

보스턴이 올 시즌도 우승하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2017~2018년) 이후 약 7년 만에 NBA 2연패를 이룬다.

보스턴의 대항마로는 개막전 상대인 뉴욕을 비롯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댈러스 매버릭스 등이 꼽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앤서니 타운스를 영입한 뉴욕은 기존의 제일런 브런슨, 미칼 브리지스 등을 앞세워 우승을 노린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등 스쿼드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서부 콘퍼런스에선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오클라호마시티가 보스턴의 2연패를 저지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 1순위인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보좌할 알렉스 카루소,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했다는 평가다.

[팜데저트=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왼쪽), 브로니 제임스. 2024. 10. 6.

[팜데저트=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왼쪽), 브로니 제임스. 2024. 10. 6.

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댈러스도 강팀으로 불린다.

기존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에 클레이 톰프슨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LA레이커스에선 제임스 부자가 팬들의 관심을 끈다. 르브론 제임스가 아들 브로니 제임스와 이번 시즌 호흡을 맞춘다.

둘은 앞서 시범경기에서 함께 코트를 누볐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선 빅토르 웸반야마가 이번 시즌 팀의 반등을 이끌지 시선이 모인다.

또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선 172㎝ 단신 일본인 가드 가와무라 유키가 얼마나 많은 기회를 얻을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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