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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 럭셔리카 리더십 확인…"최상의 안락함"

등록 2024.10.22 11: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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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독일 고급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모델군인 'S-클래스'가 럭셔리카 시장의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S-클래스는 한국수입차협회의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 부문에서 수입차 최상위 모델 중 유일하게 톱10(8월)에 올랐다.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쾌거였다.

S-클래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이자, 최신 기술을 집약한 차량이다. 쇼퍼드리븐(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의 편안한 매력은 물론 단단한 주행 능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연간 1만1000대(마이바흐 S-클래스 포함) 이상 팔리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누적 10만대 판매의 대기록을 썼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7세대 S-클래스 모델을 ▲S 450 d 4MATIC ▲S 450 d 4MATIC AMG Line ▲S 450 4MATIC ▲S 500 4MATIC ▲S 580 4MATIC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억5950만원부터 2억4750만원(이하 모두 부가세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은 2024년형 기준 ▲마이바흐 S 580 ▲마이바흐 S 680 모델이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3억, 3억8150만원이다.

클래식 세단 대표주자

S-클래스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 형태를 보여주며, 공기역학적으로도 최적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클래스에 적용된 플러시 도어 핸들은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졌을 때 돌출되며, 차가 출발하거나 차 문이 잠기는 순간에는 자동으로 원위치로 돌아간다.

앞좌석에는 중앙과 계기반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위치한다. 운전석의 12.3인치 3D 계기반은 주행 중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장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시속 20㎞ 이상으로 주행 시 위험이 감지되면 시각 및 음향 경고 신호를 통해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앙에 위치한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시야각과 빛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차량과 편의 기능을 한층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전 좌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상의 안락함"

S-클래스의 뒷좌석은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S 580 4MATIC 이상 차량에 기본 적용되는 뒷좌석 쇼퍼 패키지와 각종 첨단 편의 사양은 승객의 니즈에 따라 편안한 휴식 라운지 또는 도로 위의 사무실로 이용할 수 있다.

쇼퍼 패키지는 조수석 시트를 최대 37㎜만큼 앞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조수석 시트와 헤드레스트 폴딩 기능이 포함돼 뒷좌석 탑승객에게 보다 넓은 공간과 시야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멀티 컨투어 시트, 럭셔리 헤드레스트, 목과 어깨를 따뜻하게 해 주는 온열 기능이 포함된 헤드레스트 쿠션이 포함된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이전 모델 대비 50㎜ 증가된 종아리 받침대, 최대 43.5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등받이가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돼 뒷좌석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S 500 4MATIC 이상 모델의 뒷좌석에는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두 개와 7인치 태블릿을 포함하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탑승객은 스크린에 내장된 스피커 또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차량의 편의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전 라인업에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돼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은 불규칙한 노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S 500 4MATIC 이상 차량에 기본 적용된다. 차량에 따라 조향각이 4.5도~10도에 이르러 차체 조작을 컴팩트카 수준으로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화한 첨단 사양

S-클래스는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한층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혁신적인 안전 기술,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높은 안전성과 최상의 안락함을 보장한다.

전 라인업에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변경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된다.

S-클래스는 운전자와 탑승객 보호에서도 혁신적인 발판을 내디뎠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프리-세이프® 플러스는 충돌이 예상되면 강력한 제동 및 벨트 텐셔닝으로 충격을 줄여준다.

프리-세이프® 사운드 기능은 강한 충돌 시 발생하는 소리를 상쇄해 탑승자의 청력을 보호하며,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측면 충돌 감지 시 시트 사이트 볼스터를 부풀려 탑승자를 차량 중앙 쪽으로 밀어준다.

S 450 4MATIC 이상 차량에는 S-클래스에서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뒷좌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탑재돼 전방 충돌 시 뒷좌석 탑승자의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켜 뒷좌석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럭셔리 마이바흐와 고성능 AMG로도 제공

S-클래스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이바흐와 고성능 브랜드 AMG에서도 제공한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S-클래스 중에서도 최상위 모델로 가장 긴 휠베이스와 균형 잡힌 리어 오버행, 커다란 휠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보닛, B-필러 크롬 장식, C-필러의 마이바흐 로고 등에서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으며,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는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의 전동화에서 또다른 기술적 이정표를 세우는 모델이다. 국내 출시 AMG 모델 중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이 차량은 강력한 성능의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포뮬러1TM 기술이 접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퍼포먼스가 함께 적용됐다.

엔진과 전기 모터가 함께 작동하면 S-클래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고 출력 802마력(ps), 최대 토크 124.3 kgf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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