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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홈페이지 시스템 오류로 현금영수증 재발행 "피해無, 양해 부탁"

등록 2024.10.22 17:20:57수정 2024.10.22 1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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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가맹점·소비자 피해 없어, 양해 부탁드린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4.04.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4.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굽네치킨이 시스템 오류로 홈페이지에서 발행했던 현금영수증 재발행에 나선다.

22일 굽네치킨은 8월부터 홈페이지에서 발행됐던 현금 영수증이 발행 시스템 이슈로 인해 현 발행건 취소 후 수정돼 재발행된다고 공지했다.

8월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별도 신청했던 발행 요청 건에 한정돼 이뤄진다.

8월, 9월, 10월14일 이전에 발행된 현금 영수증은 10월 2주차 발행으로 수정돼 재발행된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홈페이지 시스템 오류로 인해 결국 8월, 9월, 10월14일 이전 발행 영수증은 모두 10월 2주차 발행으로 재발행하겠다"며 "가맹점주나 소비자에 돌아가는 피해가 없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굽네치킨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지앤푸드)가 일방적으로 원료육 공급가격 기준을 바꿔 피해를 봤다며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굽네치킨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동생 홍경호 현 지앤푸드 회장과 공동창업한 치킨 프랜차이즈다.

홍 수석이 최대주주(98.4%)인 도계육 기업 플러스원에서 도축한 닭고기가 유통업체 크레치코를 거쳐 지앤푸드에 공급된다. 크레치코는 홍 수석 자녀인 원섭(50%) 지원(25%) 경원(25%)씨 3명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6억1736만원으로 전년(123억3430만원) 대비 22%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824억6493만원으로 전년(2708억6286만원) 대비 4.2%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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