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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 술' 소곡주…서천군, 관광객 대상 '양조장 투어'

등록 2024.10.28 13:06:49수정 2024.10.28 14: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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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한산 소곡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2024.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한산 소곡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2024.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한산 소곡주 축제장과 지역 양조장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팀인 ‘사우스 한량 클럽'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이다. 소곡주 축제 체험, 한국 전통 주례문화 및 술게임 체험, 양조장 투어, 장항 스카이워크 및 송림 산림욕장 산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소곡주 축제에서 엽전으로 주문하고 전통주 술상을 받는 한산 주막 체험부스는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1500여년 역사를 갖고 있는 한산 소곡주는 한 번 맛보면 일어나지 못한다는 일명 '앉은뱅이 술'로 이름 높은 명주다. 

군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 한산 소곡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서천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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