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뱅이 술' 소곡주…서천군, 관광객 대상 '양조장 투어'
[서천=뉴시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한산 소곡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2024.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팀인 ‘사우스 한량 클럽'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이다. 소곡주 축제 체험, 한국 전통 주례문화 및 술게임 체험, 양조장 투어, 장항 스카이워크 및 송림 산림욕장 산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소곡주 축제에서 엽전으로 주문하고 전통주 술상을 받는 한산 주막 체험부스는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1500여년 역사를 갖고 있는 한산 소곡주는 한 번 맛보면 일어나지 못한다는 일명 '앉은뱅이 술'로 이름 높은 명주다.
군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 한산 소곡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서천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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