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장덕현 "최고 기술기업 도약하자" 삼성전기 창립 51주년

등록 2024.11.01 16:55:28수정 2024.11.01 17:58: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술 경쟁력을 높여 선단 제품을 늘리고, 최고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술 경쟁력을 높여 선단 제품을 늘리고, 최고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술 경쟁력을 높여 선단 제품을 늘리고, 최고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이날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사업 역량을 고성장·고수익 사업에 집중해 AI/서버, 전장용 제품 매출을 확대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품질을 강화하고 생산성 및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내부 효율을 극대화하고, 외부 환경 리스크에도 흔들림 없는 강건한 사업체질 구축을 통해 AI·서버, 전장 등 성장시장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덕현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세종 등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했다.

삼성전기는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시상 등을 통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삼성전기는 회사의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했다.

삼성전기는 전자부품 국산화를 위해 1973년 설립된 이래 한국 전자 산업의 역사를 함께 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매출은 8조9000억원으로, 창립 당시 8000만원 대비 11만배, 임직원수는 해외 포함 3만5000명으로 같은 기간 39배 증가했다.

사업 분야도 오디오, TV용 부품에서 모바일, 모빌리티, AI(인공지능)로 확장되고 있으며, 미래 휴머노이드(인간 형태 로봇) 시대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