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주민 참여 공연
6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서울=뉴시스]자치회관어울림 한마당 시상식. 2024.11.03.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6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2024년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발표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의원, 지역 주민, 응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노래, 벨리댄스, 풍물놀이, 국악, 장구 등 공연이 펼쳐진다.
'구민 여러분이 무대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9개 단체가 각 동 자치회관을 대표해 그간 쌓은 실력을 선보인다.
심사 기준은 완성도, 독창성, 예술성, 주민 응원과 화합 등이다. 대상 1개동, 최우수상 1개동, 인기상 1개동, 우수상 6개동을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한 9개동 모두에 트로피를 전달한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수강생들이 만든 서예, 미술, 멋글씨(캘리그래피) 등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열린 문화체육 공간인 자치회관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치회관 운영이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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