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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분위기"…비올리스트 이해수 12월 리사이틀

등록 2024.11.24 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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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스페셜-더 넥스트

[서울=뉴시스] 비올리스트 이해수.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비올리스트 이해수.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예술의전당이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활약한 연주자를 소개하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스페셜-더 넥스트'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ARD 국제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 우승자인 비올리스트 이해수가 피아니스트 박영성과 함께 내달 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무대에 선다.

1부에서는 텔레만의 '판타지아 제1번'과 연말 느낌이 물씬 나는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Op.64'를 보리소브스키 편곡버전으로 연주한다. 2부는 보웬의 '판타지 F장조 Op.54'와 백스의 '비올라 소나타 GP 251'을 연주해 겨울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이해수는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2018년 한국인 최초로 프림로즈 비올라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었다. 요한센 국제 현악 콩쿠르, 알버트 그린필드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해수는 "공연을 '해피 홀리데이'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성당의 종소리,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너먼트, 따뜻한 벽난로가 연상되는 선율로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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