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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회 놓친 토트넘 손흥민…풀럼전 저조한 평점

등록 2024.12.02 07: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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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풀타임에도 침묵…풋볼런던 평점 4점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 풀럼전 침묵. 2024.12.01.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 풀럼전 침묵. 2024.12.0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경기 시작과 함께 찾아온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6승 2무 5패(승점 20)가 된 토트넘은 리그 7위에 자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왼쪽 날개를 오가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 1분이 되기도 전에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19분에는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가로챘으나, 볼 터치를 하지 못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손흥민은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면서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주며 "초반 기회를 날렸고 이후로는 팀에 이바지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출전 시간이 짧아 평점이 없었던 아치 그레이, 윌 랭크셔를 제외하면 팀 내 최저 평점이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도닷컴도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매겼다. 이는 토트넘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도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 수준인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14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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