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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미술계 최초 ‘가족친화인증 기업'

등록 2024.12.18 09:37:05수정 2024.12.18 1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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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옥션 강남센터

【서울=뉴시스】 서울옥션 강남센터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은 미술품 유통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자녀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자율출퇴근제, 선택근로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탄력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임신과 출산, 육아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태아검진시간 제공은 물론,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 휴가 및 휴직 등을 시행해 임직원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기근속휴가 및 포상, 근로자 자기계발, 임직원 본인과 가족에 대한 종합건강검진, 사내 동호회, 각종 경조사, 가족휴양시설 등 구성원의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시행 중이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업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행복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관련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충 및 시행해왔다"며 "업계 최초의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 및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더 다양한 복리후생과 제도를 고안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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