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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도 도밍고, 30년 간 성폭행 혐의 '피소'

등록 2019.08.13 1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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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오페라 가수 8명과 무용가 1명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왔다고 AP통신에 밝혔다.

이 여성들은 도밍고가 일자리나 배역 등을 미끼로 그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그의 접근을 거절할 경우 직업적으로 그들에게 불리함을 주었으며 이런 일은 지난 30여 년간 일어났다고 밝혔다.

도밍고를 고소한 여성들과 업계에서는 그간 도밍고에게 문제가 되는 면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 일은 오페라계에서 이미 오랫동안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06년 7월 9일 도밍고가 독일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공연하는 모습.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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