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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대헌, 빅토르안 제치고 '금'

등록 2019.11.03 11: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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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즈=AP/뉴시스】쇼트트랙 황대헌(가운데)이 2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컨즈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9-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대헌은 결승에서 39초729의 기록으로 빅토르 안(안현수·39초961)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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