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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문화재보수사업 지침' 확정

등록 2017.02.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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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는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2017년 문화재보수사업 지침'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정된 문화재보수사업 지침서는 도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적용된다.

 지침서는 지난해부터 문화재위원,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문화재별로 발로 뛰는 현장조사와 심도 있는 합동회의를 거쳐 문화재 122개에 대한 최종 보수지침이 담겨 있다.

 또 노후·훼손된 문화재 보수와 그 주변정비 등 사업추진에 따른 준수사항이 수록돼 있다.

 아울러 문화재별 설계지침, 공사 시방서 작성요령, 문화재 수리보고서 작성요령 등을 일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보수정비사업으로는 민속문화재 제143호 포항시의 '달전재사' 정비 등을 포함해 총 122건에 1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북도 서 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도내 문화재보수 사업을 지침서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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