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남부 오지에 새 자선 병원 개원..5만명에 의료혜택
【AP/뉴시스】 = 지난 달 28일 벌어진 아이티 레 카예의 축제에 참가한 원주민들. 아이티 남부 해안의 오지 코트 데 페르에 국제구호단체의 새 자선병원이 세워져 의료혜택을 못받던 주민 5만여명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비영리 단체인 'CMMB 세계 더 건강한 삶" (Healthier Lives Worldwide) 은 성명을 발표, 아이티의 오지 코트데 페르 해안지대에 세워진 이 건강센터가 그 동안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던 이 지역 주민 5만명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건립에는 미 켄터키주와 오하이오주에 있는 자선단체 '머시 헬스'(Mercy Health )도 건설비 200만달러를 지원했다.
아이티 정부는 기술과 의료인력을 제공하게 되며 지역사회 유지들이 이 병원 부지를 기부했다.,
아이티의 CMMB 소장인 의사 디안느 쟝 프랑수와는 앞으로 이병원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