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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재채취업자와 유착관계 의혹 익산시 고위공무원 구속영장

등록 2017.06.13 13: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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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방검찰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방검찰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경찰이 골재 채취업자와의 유착관계 의혹을 사고 있는 전북 익산시 A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익산시 소속 A국장을 뇌물수수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국장은 지인을 앞세워 2013년 10월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2년 뒤 정부보조금 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골재 채취업자 B씨에게 내려진 채석중지명령을 적법한 절차 없이 직권으로 풀어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 관련 익산시 공무원 7명도 수사선상에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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