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일자리목표 공시제 우수지자체 선정
군은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사업비 9000만원을 받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 공시하고, 중앙정부는 그 대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중앙-지방 간 일자리 협력 사업이다
군은 직접일자리창출,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2013년도 고용률 70%대 진입 이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으며, 전년도에 증가한 인구 대부분이 비경제활동인구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68.9%를 달성했다.
특히 상용근로자수는 전년도인 2016년도 대비 2.5% 증가율을 보였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3.8%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군은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대규모 공장 및 시설 등이 입지하기 어렵고 65세이상 인구 비율이 23%대로 계속 증가추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희복(희망과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벌여 나가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뮤직빌리지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의 성장발판을 위한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일자리를 통한 소득을 만들어 청년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아 모여드는 희복 마을과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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