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운동가 주기철 목사 일대기…창작오페라 '일사각오'
16일 창원 성산아트홀서 2회 공연
[창원=뉴시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6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 출신 항일독립운동가인 고(故) 주기철 목사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일사각오' 오후 3시 공연 관람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11.17. [email protected]
17일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오페라 '일사각오'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국한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의 생애를 바탕으로 그의 신앙과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현대적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고향이 창원인 주기철 목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독립을 위한 그의 헌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오폐라를 관람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민족을 위해 끝까지 희생했던 주기철 목사님과 같은 항일독립운동가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함께하셨다는 점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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