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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국 "북한 2번째 지진, 첫 지진에 따른 지반 함몰 원인"

등록 2017.09.03 14: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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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대망

중국 지진대망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지진국은 3일 북한에서 폭발로 인한 규모 6.3 지진에 이어 규모 4.6 지진이 일어난 것은 1차 지진으로 인한 지반 함몰 등이 원인이라고 관측했다.

관영 매체에 따르면 지진국은 이날 오전 11시38분(한국시간 낮 12시38분)께 북위 41.2도, 동경 129.1도를 진앙으로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진국은 규모 4.6 여진이 오전 11시30분께 있는 첫 지진과 거의 같은 장소에서 있었으며 진원 깊이가 0km라고 전했다.

앞서 지진국은 2번째 지진은 첫 지진이 발생한 지 8분만에 감지됐다며 핵실험에 따른 진동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6차 핵실험으로 야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지진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장착할 수소탄을 개발했다고 주장한 지 몇 시간 만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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