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에 소셜미디어 봉쇄 해제 촉구
【테헤란=AP/뉴시스】 30일 이란 수도 테헤란 대학교 내에서 대학생들이 경찰의 제지 속에 정부 비판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AP 통신이 개인 촬영자에게 입수한 사진이다. 2017. 12. 31.
스티브 골드스타인 미 국무부 차관은 이날 "이란이 이들 사이트들을 개방하기를 희망한다"며 인스타그램과 텔레그램, 기타 다른 플랫폼들은 합법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 국민들이 가상사설망(VPN)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VPN은 컴퓨터 간 암호화된 링크를 통해 봉쇄된 웹사이트에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골드스타인은 또 미국은 국무부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기타 플랫폼등의 계정을 통해 여전히 이란 국민들과 페르시아어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란 시위대가 올바른 것을 위한 싸움을 계속하도록 권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이란을 수수방관해선 안 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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