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포트홀 대책 등 안전점검 주문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포트홀 대책 수립 등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2018.3.12.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12일 포트홀 대책 수립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봄철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시설물 점검, 등산로 정비 등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심 도로 곳곳에 포트홀 발생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신속하게 임시 포장을 해야 하지만 포트홀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했다.
그는 "한파에 주춤했던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세먼지 시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진공 흡입차량 도입 등 저감 대책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선 "청주는 합계 출산율이 1.35명으로 성남, 창원, 부천 등보다 높지만 국가적으론 저출산이 심각하다"며 "시와 기업체, 시민이 함께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미투 운동이 있는데 우리 조직 내에서도 간부가 솔선수범해 잘못된 문화 행태는 개선하고 관련 부서는 개선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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