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소치 1위 캐나다도 쳐냈다···4연승 질주
대표팀은 스킵 서순석을 비롯해 방민자(리드), 차재관(바이스), 정승원(서드)이 경기에 나서고 이동하가 뒤에서 대기했다.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를 차례로 물리친 대표팀은 마찬가지로 3연승을 거두고 있는 캐나다와 연승을 걸고 한판 대결을 펼쳤다.
한국은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에서 휠체어컬링 금메달을 획득한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1엔드에서 3점을 뽑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7엔드에 2점을 허용한 뒤 마지막 8엔드 후공에서 상대의 공격을 철저히 차단하며 7-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연승을 거둔 한국은 중국과 함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1차례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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