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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내주 세번째 방북…7월6일 방북 위해 일정 취소

등록 2018.06.28 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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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7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에서 2019년 예산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2018.6.28

【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7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에서 2019년 예산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2018.6.28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비핵화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28일(현지시간)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6·12 북미정상회담 전에 두 번에 걸쳐 평양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따라서 다음주에 다시 평양을 찾으면 세번째 방문이 된다.

 특히 이번 방문은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이뤄지는 데다, 북미 공동합의문에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이나 방법 등이 거론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더욱 주목된다고 FT는 지적했다.

 미 관리들은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7월6일 워싱턴에서 평양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도 외무장관과의 회담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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