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개최 등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박2일 동안 신라대 등지에서 부산진여고와 여수충무고 학생 240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호남 학생들은 함께 팀을 이뤄 13일 신라대에서 자기소개 등 교류 시간을 가진 이후 개인 또는 팀별 장기자랑을 하고, 동래학춤과 남도창 등 두 지역 문화공연도 관람한다.
이어 13일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송도해수욕장에서 해상테이블카 탑승 등 체험활동을 한다.
◇부산시교육청, 나사랑 사제동행 캠프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3일 경남 거제도 다대어촌체험마을에서 부산 시내 중·고교 학생과 교사 등 33명이 참가하는 '2018년 제1회 나사랑 사제동행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사제동행 캠프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은 시교육청에서 준비한 티셔츠에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천연염색을 한 이후, 이 옷을 입고 마을 앞 갯벌에서 바지락과 맛조개 등을 채취하는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청소년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사하구청 대강당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하구와 영도구 관내 초·중·고교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 등 60여명씩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사하청소년네트워크 학생들은 인권, 정책, 봉사, 홍보 등 위원회별 학교자치활동과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기획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또 학교별 '서부 굿 매너 활동'을 공유하고, 오는 8월 열리는 사하지역 마을공동체 주최 '청소년 토론 페스티벌'도 준비할 예정이다.
영도청소년네트워크 학생들은 '학생들이 꿈꾸는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구청에 제안할 의견을 토론을 통해 도출하고, 학교별 학생자치활동 정보를 공유한다.
◇해운대도서관, '별의 별 이야기' 행사 개최
부산 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4일 오후 2~4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네 번째 찾아가는 북콘서트 '별의 별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현 천문학자가 강사로 나서 별과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용어로 설명하고, 마리오네뜨 전문공연팀이 인형극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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