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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주루 도중 왼 허벅지 통증 느껴 교체…곧바로 병원 이동

등록 2018.07.24 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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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주루 도중 왼 허벅지 통증 느껴 교체…곧바로 병원 이동

【인천=뉴시스】김희준 기자 = SK 와이번스의 간판 타자 최정(31)이 주루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동엽의 희생번트로 2루를 밟은 최정은 후속타자 이재원의 좌전 적시타 때 홈까지 내달려 슬라이딩했지만, 결국 아웃됐다.
 
 최정은 아웃된 후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면서 다리를 절룩거렸고, 결국 5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그의 친동생 최항이 빈 자리를 메웠다.

 SK 관계자는 "최정이 주루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앞쪽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이동해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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