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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AI '조나단' 감성지능 선보인다…소프트웨어 대전 참가

등록 2018.08.07 1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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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참가

8월 8일~11일 3일간 '조나단' 체험 프로그램 준비

부스 방문자 글 작성 시 ‘조나단’이 속마음 알려주고 답글까지 제공

아크릴, AI '조나단' 감성지능 선보인다…소프트웨어 대전 참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이 개발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의 감성지능 기술이 대중에 공개된다.

 아크릴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시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조나단'은 현재 금융, 의료, 교육 분야의 다양한 지능화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표정, 음성, 언어를 통합적으로 이해해 사람의 감성을 추론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조나단'은 사람에 공감하는 인공지능을 지향하며,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 소프트웨이브 2018에서 아크릴은 '조나단'의 감성 지능 중 하나인 '텍스트 감성 인식(Text Emotion Recognition)'과 대화 지능의 '공감 질의-응답 매칭(Empathy Generator)'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체험 서비스는 준비된 컴퓨터에 글을 입력하면 '조나단'이 글 속에 담겨있는 사용자의 속마음과 감성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과 사용자가 작성한 글을 분석해 가장 공감도가 높은 답글을 제공해 사용자를 공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조나단'의 텍스트 분석, 감성, 대화 지능 등의 핵심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담당자와 일대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소프트웨이브 2018을 통해 '조나단'을 업계 관계자, 일반인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방문해 저희가 준비한 다양한 서비스를 즐겁게 체험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크릴은 KAIST 전산학 박사 출신 박외진 대표가 2011년 KAIST 선후배들과 함께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지난 5월 LG전자와 신주 인주 방식으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특허경영대상 특허청장상(금상)을 수상한 아크릴은 현재 LG전자, SK, 삼성전자, 베스티안병원, 한국산업은행, 신한카드, 우리은행 등 국내 주요 기업들 및 KAIST, 연세대, 성균관대,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의 주요 기관들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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