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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사업에 10가정 선정

등록 2018.08.07 15: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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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9회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 10가정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2018.08.07.(사진=전북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9회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 10가정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2018.08.07.(사진=전북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9회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사업 관련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을 비롯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 10가정, 전북경찰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에게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다문화가정 10가정, 총 40명에게는 왕복항공권, 여행체재비(전북은행 100만원·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5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고향을 방문한 다문화가정은 모두 117가족 429명,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억9000만원에 달한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아직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분들이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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