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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30일 긴급회의 개최…'北 러시아 파병' 논의

등록 2024.10.28 17:20:07수정 2024.10.28 19: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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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요청…韓·美 등 7개국 지지

[유엔본부=AP/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10.28.

[유엔본부=AP/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10.28.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30일(현지시각)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논의한다.

28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달 안보리 의장국인 스위스는 "우크라이나 평화와 안보 유지에 관한 회의가 30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회의를 요청했으며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슬로베니아, 몰타가 지지했다고 스위스 대표부는 설명했다.

주유엔 러시아 대표단은 오는 3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무기 선적과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의 관점에 대한 결과" 관련 회의를 요청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측은 장교 500명과 장군 3명을 포함해 북한군 약 1만2000명이 이미 러시아에 파견됐으며, 5개 군사기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북한군이 27~28일 전투 지역에 처음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27일엔 러시아가 북한군을 민간 번호판을 단 트럭을 이용해 최전선으로 수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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