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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 매티스 한미훈련 발언, 기존 합의 연장선"

등록 2018.08.29 1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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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합의 이뤄진 것 없어"

【워싱턴=AP/뉴시스】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왼쪽)이 28일 워싱턴의 국방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중단됐던 한국과의 합동군사훈련 재개를 준비 중이라며 중단 계획은 더이상 없다고 말했다. 2018.8.28

【워싱턴=AP/뉴시스】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왼쪽)이 28일 워싱턴의 국방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중단됐던 한국과의 합동군사훈련 재개를 준비 중이라며 중단 계획은 더이상 없다고 말했다. 2018.8.28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외교부는 29일 "다른 합의가 이뤄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매티스 장관의 발언은 연합훈련 유예 관련 한미간 기존 합의의 연장선상에서 발언한 내용으로 보이며, 다른 합의가 이뤄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과정이 흔들림 없이 진전돼야 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첫 정상회담을 가진 뒤 군사훈련을 더 이상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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