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외교부, 강진 발생한 日홋카이도에 신속대응팀 파견

등록 2018.09.07 14:47: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시체류소 5곳 확보해 영사 조력 제공 중"

【아쓰마(홋카이도)=교도·AP/뉴시스】일본 자위대원들이 6일 저녁 홋카이도의 아쓰마 정에 있는 한 지진대피소에서 시민들에게 음식물을 배포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이날 새벽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2018.09.07.

【아쓰마(홋카이도)=교도·AP/뉴시스】일본 자위대원들이 6일 저녁 홋카이도의 아쓰마 정에 있는 한 지진대피소에서 시민들에게 음식물을 배포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이날 새벽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2018.09.07.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외교부가 진도 6.7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7일 신속대응팀을 보내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한다.

  주삿포로총영사관은 오도리고등학교, 시세이칸초등학교, 삿포로 시민프라자, 후시미중학교, 나카지마공원체육센터 등 5곳을 임시 체류소로 확보하고 체류소에 대기 중인 국민을 대상으로 비상식량 제공, 신속 송금 서비스 지원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외교부는 "본부와 주삿포로총영사관이 구성해 24시간 대응 중"이라며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일본 관계기관을 통해 확보한 교통정보, 체류소 현황정보 등을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동남부 지역에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대규모 이날 기준으로 16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됐다.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1명(경상)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