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유력 기자·유명인에 서울관광지 소개한다
유명인사 22명 17~21일 서울 여행
시는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필리핀 등의 해외 언론인과 유명인 22명을 초청해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투어'를 운영한다.
미국 CBS, 중국 CHINA DAILY, 필리핀 RTV, 인도네시아 국영뉴스통신사 안타라뉴스(ANARA NEWS), 홍콩상보 등 7개국 9개 매체에서 12명이 참여한다. 유명인은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태국 등 9개국 1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등 도시재생 명소부터 한국가요, 먹거리, 전통의 본거지를 찾아 서울만의 매력과 개성을 취재하고 사진과 영상에 담아 해외에 전파한다.
입체적이고 심층적인 취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부터 기술 명장, 가요 관련자 인터뷰가 진행된다.
서울시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서울투어 참석자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들이 생산한 기사와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보다 구체적으로 알리겠다. 관광객 유치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